2021년 4차 산업혁명 유망기술을 미리 만나다 가트너 선정 2021년 9대 핵심기술^^

4차9대심기술

 

미국의 최대 IT 컨설팅 업체인 가트너(Gartner)는 매년 미래를 주도할 최첨단 IT 분야 전망 보고서를 발표해요. 동시에 산업을 선도하는 인물을 초빙해 IT 심포지엄을 개최하는데요.. 이 보고서 및 심포지엄의 내용이 그 해의 첨단 기술을 모두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금일은 이 가트너의 전망 보고서 내용을 통해 2021년을 선도할 9대 유망기술을 함께 알아보겠어요..

전 세계적으로 넓은 영향을 미친 코로나19 감염 사태는 우리 생활에 지식통신기술이 얼마나 깊숙이 개입하고 있는지 실감하게 했어요.. 보건기관 및 주요 공공시설은 센서와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태그를 활용해 손 씻기를 장려하고, 컴퓨터 비전을 활용해 마스크 착용 여부를 식별하기도 해요. 이 수 많은 지식는 자료화되어 기업 및 기관의 의사초이스을 위한 분석 자료로 활용하고 있기도 하지요. 가트너는 이런 상황 속에서 2021년 IT 분야가 사람중심적(People Centricity), 지역독립성 (Location Independence), 회복탄력성(Resilient Delivery)에 특화될 것이라 전망했어요..

사람 중심적(People Centricity)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사업적 관계를 포함한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 맺는 방식은 크게 변화했어요.. 그렇지만 역시 대부분 기술이 사람 중심적으로 작용하고 기능해야 한다는 메시지는 오히려 공고해졌지요. 가트너는 그 어떠한 기술의 발달도 궁극적으로는 인간을 위해 만들어졌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해요.​지역 독립성(Location Independence)전통적인 노동환경은 몸소적으로 만나야만 생겨나고 기능했지만 지금 ‘사업자‘의 개념은 오프라인을 벗어나 온라인에서도 존재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이는 이동을 위해 더 이상 물리적인 시간을 소모하지 않는다는 의미이기도 해요.​회복 탄력성(Resilient Delivery)경기가 침체되거나, 자연재해가 발생하거나,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등 위기 상황에 업무가 마비되더라도 IT 기술을 통해 복구할 수 있다는 의미에요..

그렇다면 2021년을 이끌 유망기술 9가지는 무엇일까요?그 첫 번째는 행동 internet(Internet of Behaviors)에요.. 이용자의 행동을 빅데이터화한 데이터 중심 기술을 뜻해요. 기업은 안면인식 기술, 위치추적 기술, 기기 이용시간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 자료로 활용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열 탐지기, 안면인식 센서, 컴퓨터 비전 등을 활용해 개개인의 발열 컨디션와 마스크 착용 여부를 판단한 것 등이 그 예에요.. 이를 바탕으로 공공시설 이용에 필요한 정책과 제도 등을 정비할 수 있었지요. 가트너는 2025년 이전까지 인구의 절반가량이 행동 internet을 이용할 것이고 이에 따라 수집한 지식를 다루는 윤리적 논의 혹은한 폭넓게 이뤄질 것이라 전망했어요..​두 번째는 통합적 경험(Total Experience)에요.. 가트너의 작년 보고서에서 언급됐던 ‘멀티경험‘에서 한 단계 더 확장된 개념에요.. 앞서 가트너는 ‘이용자가 디지털 세계를 인식하고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뜻하는 멀티 경험이 개선된 음성인식 기능이나 대화관리 기능을 갖춘 대화 플랫폼 등을 만나 과거와는 완전하게 달라질 것임을 시사했었는데요.. 올해에도는 이 멀티 경험이 고객, 직원 및 이용자 경험 분야 모두와 연계되어 ‘통합적 경험‘으로 확장될 것이라는 전망에요..​세 번째 기술 프라이버시 컴퓨팅(Privacy-Enhancing Computation)은 데이터 보안에 관해 이야기해요. 데이터 보안을 위해선 3가지 요건가 필요한데요. (1)신망성 높은 데이터 보관소, (2)데이터 분석을 위한 분산작업, (3)자동 데이터 암호화에요.. 가트너는 이후 기관 및 기업 간 데이터 공유가 활발해질 것이고 이에 따라 암호화 방식도 다양해질 것이라 예측했어요..

네 번째 분산형 클라우드(Distributed Cloud)는 하나의 클라우드를 다른 지역에 분산해 배치해 서버 및 운영 관리비를 절감하고 저지연 지역의 이용률을 높이는 기술에요.. 고객이 업무지 인근에 클라우드 자원이 있었으면 하고 바랄 때도 유용한 전략에요...​다섯 번째는 어디서나 운영(Anywhere Operation)에요.. smartphone이 등장한 이후 은행 이용 방식이 완전하게 변화했듯 기업은 어디서나 서비스에 접근 가능한 방식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요. 가트너는 물리적 공간을 벗어나 디지털로 수 많은 업무처리가 가능한 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고했어요..​여섯 번째 사이버보안 메시(Cybersecurty Mesh)에요.. 기존에는 데이터 등 디지털 자기재산이 보안시스템 내에 있어 시스템 외부의 접근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보안이 이루어졌다면, 지금처럼 확장 가능하고 유연하고 독립적인 시스템 환경에서는 다른 방식의 보안을 필요로 하게 되었는데요.. 사이버보안 메시 방식은 자기재산이나 사람이 어디에 있든 디지털 자기재산이 ‘사람’ 혹은는 ‘사물의 ID’를 식별해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방도에요..

일곱 번째 지능형 컴포저블 비즈니스(Intelligent Composable Business)는 인간의 의사초이스을 돕는 인공지능을 말해요. 이 기술은 풍부한 데이터로 구축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초이스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는데요.. 가트너는 새롭게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하거나 자율 운영을 맡기거나 새롭게 제품, 서비스, 채널을 위한 기초를 이 기술을 통해 구축할 수 있을 거라 예측해요.​여덟 번째로 인공지능 엔지니어링(AI Engineering) 기술에요.. 가트너는 “자동화 필요성이 점점 커지면서 인공지능(AI)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성숙할 것이다”라고 전망하는 동시에 AI 시제품에서 생산 단계까지 가는 프로젝트의 비율은 53%에 불과하다고 밝혔는데요.. AI가 생산단계까지 가려면 AI 엔지니어링이 필요하다는 것에요.. AI 엔지니어링은 AI 개발을 위한 머신러닝이나 데이터 관리 운영을 위한 지식그래프(Knowledge Graph) 등 AI 모델의 전체 운영을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을 뜻해요.​마지막 아홉 번째 기술은 초자동화(Hyperautomation)에요.. 지난 몇 년간 자동화 기술은 빠른 속도로 발전했었지요.. 가트너가 말하는 초자동화란 여러 개의 머신러닝, 패키지 소프트웨어 도구나 자동화 도구로 작업을 실행하는 일을 의미해요. 코로나19를 지나며 초자동화 기술은 향후 핵심적인 산업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되요.

가트너의 보고서로 살펴본 2021년 핵심 4차 산업혁명 기술, 도움이 되셨나요?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역시 ‘사람중심적‘이라는 메시지에요.. 이 수 많은 기술은 사람을 위해, 사람으로부터 출발하고 도착한다는 진실을 잊지 않다면 신속하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도 우리는 제일 중대한 가치를 지킬 수 있겠죠? 아무쪼록 어려운 시기를 지나는 세계인 모두의 삶에 기술이 한줄기 희망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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